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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서울시네마테크
제목 : 서울 시네마테크 상영회 - 더글라스 서크 특별전
일시 : 2006.07.08.Sat - 07.17.Mon
주최 : 서울시네마테크
티켓 : 1회 6,000원
문의 : 서울시네마테크 02) 3272 8707
웹    : www.cinemathequeseoul.org

1897년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더글라스 서크(본명: 한스 데틀레프 지에르크 Hans Detlef Sierck)는 시인이자 화가였고 극작가였던 에르빈 파노프스키Erwin Panofsky의 지도를 받았다. 서크는 영화감독이 되기 이전에 이미 독일에서 연극 연출가로 유명했는데, 29세에 라이프치히 시립극장의 총감독이 된 후 100편 이상의 작품에 참여하면서 독일 내에서 커다란 명성을 얻었다.

서크가 영화감독으로 전향하게 된 데는 전후 독일의 불안한 정치적 분위기가 한몫을 했다. 1933년 나치의 등장과 함께 서크는 무대에서 작업하던 다른 많은 독일 예술가들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가혹한 검열을 받게 된다. 그는 곧 극장 감독으로서의 지위를 포기하고 비교적 작업 환경이 자유로웠던 영화계로 자리를 옮겨, 우파UFA의 스튜디오에서 영화 작업을 시작한다.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서크는 우파의 스튜디오에서 가장 성공적인 영화감독으로 변신했다. 1937년 독일 당국의 감시를 피해 파리로 건너간 서크는 이후 프랑스와 네덜란드에서 1년 반 동안 영화 제작에 참여하다가 할리우드로 건너가게 된다. 그가 1949년에서 50년 사이에 전후의 독일로 잠시 귀국했다가 좌절을 맛보고 돌아올 때까지의 짧은 기간을 제외하면 근 20년(1939-1958)을 할리우드에서 보낸 셈이다.

서크는 형식과 스타일의 혁신가이자 대가였다. 그가 멜로드라마의 형식(사회적, 정치적 논평을 위해 전복적으로 사용된)에 주로 기대게 된 것은 30년대 독일의 정치적 분위기를 고려하면 쉽게 이해될 수 있다. 그가 할리우드에서 계속 멜로드라마의 장르에 천착했다는 것은 냉전시대 동안의 미국 사회에 대한 그의 관점을 상당부분 얘기해 준다. 서크의 멜로드라마는 지배적인 사회 시스템을 수긍하기보다는 비인간적이며 부정부패한 사회의 전모를 드러낸다. 멜로드라마의 외피를 두르고 있는 사회 풍자극인 그의 영화들은 ‘히틀러의 독일’과 ‘아이젠하워의 미국’이라는 지배 권력들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코딩되어있다. 그의 영화는 브레히트, 오퓔스, 스턴버그, 소로우 등 유럽과 미국의 영향을 모두 융합한 스타일에 “영화와 극적 맥락 사이의 거리”를 만들어내는 그만의 독특한 내러티브 기법을 도입했다. 또한 와이드 스크린 위에 풍성하게 펼쳐지는 그의 미장센은 자주 프레임 내의 프레임, 미러 이미지들, 극적 정조를 드러내는 색조와 상징을 정교하게 사용함으로써 그만의 우아한 스타일을 만들어내고 있다. 50년대 유니버설에 만들어진 서크의 숭고한 영화들은 할리우드 멜로드라마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가 왜 “부패하고 붕괴해가는 미국을 장엄한 칼라로 담아낸 가장 위대한 초상화가”(존 할리데이 Jon Halliday)로 칭송되는지를 입증한다.

서크의 영화에는 수많은 주제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통해 인간의 속성에 대한 그의 근원적인 관심을 읽을 수 있다. 그의 영화에는 자주 ‘인간의 어리석음과 운명의 작동’을 부각시키기 위한 하나의 주제로서, 그리고 스타일상의 장치로서 ‘순환’의 모티브가 반복해서 사용된다. 항상 의심과 불확실성, 실패와 굴욕으로 고통 받는 캐릭터들에게 동정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냉정한 시각을 견지했던 서크는 거침없이 비정한 사회의 이면을 들춰냈으며 계층 분화로 인해 야기된 심각한 불평등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마음의 등불>, <바람에 사라지다>,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슬픔은 그대 가슴에> 등 총 9편의 대표작들을 상영하는 이번 상영회는 더글라스 서크의 숭고한 멜로드라마를 감상할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


상영전 해설

7월14일 (금) 20시20분 3회 <슬픔은 그대 가슴에>

7월16일 (일)15시20분 1회 <바람에 사라지다>

1. 하바네라 더글라스 서크 1937 | 미국 | 100min | B&W
2. 파리의 스캔들 더글라스 서크 1946 | 미국 | 100min | B&W
3. 쇼크프루프 더글라스 서크 1949 | 미국 | 79min | B&W
4. 마음의 등불 더글라스 서크 1954 | 미국 | 108min | Color
5. 언제나 내일은 있다 더글라스 서크 1956 | | 84min | B&W
6. 바람에 사라지다 더글라스 서크 1956 | 미국 | 99min | Color
7. 몰락한 천사들 더글라스 서크 1958 | 미국 | 91min | B&W
8.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더글라스 서크 1958 | 미국 | 132min | Color
9. 슬픔은 그대 가슴에 더글라스 서크 1959 | 미국 | 125min | Color

S1 / 15:20 S2 / 17:50 S3 /20:20
07.08.sat
사랑할 때와 죽을 때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
132min
슬픔은 그대 가슴에
IMITATION OF LIFE
125min
바람에 사라지다
WRITTEN ON THE WIND
99min
07.09.sun
몰락한 천사들
THE TARNISHED ANGELS
91min
언제나 내일은 있다
THERE'S ALWAYS TOMORROW
84min
쇼크프루프
SHOCKPROOF
79min
07.10.mon
-
-
-
07.11.tue
마음의 등불
MAGNIFICENT OBSESSION
108min
하바네라
HABANERA
93min
파리의 스캔들
A SCANDAL IN PARIS
100min
07.12.wed
바람에 사라지다
WRITTEN ON THE WIND
99min
몰락한 천사들
THE TARNISHED ANGELS
91min
사랑할 때와 죽을 때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
132min
07.13.thu
파리의 스캔들
A SCANDAL IN PARIS
100min
마음의 등불
MAGNIFICENT OBSESSION
108min
하바네라
HABANERA
93min
07.14.fri
언제나 내일은 있다
THERE'S ALWAYS TOMORROW
84min
쇼크프루프
SHOCKPROOF
79min
슬픔은 그대 가슴에
IMITATION OF LIFE
125min
07.15.sat
슬픔은 그대 가슴에
IMITATION OF LIFE
125min
사랑할 때와 죽을 때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
132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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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RNISHED ANG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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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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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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