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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독립영화
제목 : 둘 하나 섹스
일시 : 2002. 09. 19 - 09. 29
주최 : 인디스토리 배급
티켓 : 일반 7,000원 (첫회 6,000원)
문의 :
웹    : www.yellowflower.co.kr

▶ 無上(무상)에 던져진. 김수영 시인에게 바치는 영화 <둘 하나 섹스>는 이지상 감독이 존경해마지 않던 시인 김수영에게 바치는 영화이다. 김수영의 시세계를 ‘죽음’의 이미지로 보고, 섹스를 통해 죽음에 이르는 인물들을 그린 작품. 원래 제목은 <김수영-섹스>. 김수영 시인의 시세계를 음미할 수 있을까? ▶ 이지상 감독의 독립장편영화 한국에는 많은 독립영화들이 있지만 대부분 단편영화와 비디오 다큐멘터리에 치중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단편독립영화를 만들어오던 이지상 감독은 주변의 영화동지들을 규합하여,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을 자유분방한 장편데뷔작을 만들었다. 여기에 참여한 스탭들은 대부분 독립영화 진영에서 자신의 작품을 구축해 온 사람들이다. ▶ 둘 하나 섹스에 참여한 스탭과 배우들 원래 제작은 씨네마떼끄로 오랫동안 활동을 해온 문화학교 서울이 맡았다. 그러나 제작기간이 길어지면서 독립영화 전문 배급사 인디스토리가 후반작업에서 배급까지 총책임지는 제작․배급을 맡게됐다. 촬영에는 실험영화 로 자신의 연출역량을 보여준 임창재 감독이 참여했다. 임창재 감독은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에 <눈물>이라는 실험영화로 선재상을 받았다. 현재 <하얀방>이라는 장편영화의 연출을 맡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스탭들은 대부분 자신이 만든 단편독립영화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주연여배우 서정은 <둘 하나 섹스> 이후 <박하사탕>을 거쳐 김기덕 감독의 <섬>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고, 80년대 통일운동의 선봉으로 알려진 김중기는 이 작품 이후 <북경반점>과 <정글쥬스>에 출연하여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 적나라하지만 부끄럽지 않은 영화 <둘 하나 섹스>에는 현사회를 바라보는 냉정함과 조롱이 담겨있다. 황혼이 보이는 나이 서른 살과 스무 살까지만 살고 싶다는 열아홉.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떨어져 있으면서도 겹치는 이야기. 섹스가 주된 이야기이지만 여기엔 쾌락을 넘어서는 페이소스가 있다. 느끼하거나 음란하기보다는 뭔가 슬픔이 짙게 베어있는 섹스 장면을 볼 수 있다. ▶ 사랑 그리고 죽음이 있는 영화 <둘 하나 섹스>는 보이지 않는 사랑이 있는 영화이다. 그대 보는가, 버리지 않는 그들의 사랑을. 고백하지 않는 저 무된 사랑을. 죽음까지 같이 안아 총탄에 미쳐 날뛰는, 저, 저 사랑을. 그리고 죽음. 이 죽음은 작품의 부제처럼 순교와 해탈로 이어진다. ▶ 두 번의 등급보류, 재편집과 재녹음, 5년만에 개봉 1997년에 촬영에 돌입해서, 1998년 완성된 <둘 하나 섹스>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두 번의 등급보류를 받아 상영되지 못했다. 2001년 8월 헌법재판소로부터 등급보류 위헌이라는 판결을 받아냈다. 이 영화는 법을 바꾼 영화로 기억되고 있지만, 영화를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이지상 감독과 조영각 프로듀서는 심기일전해 영화를 수정 보완하여, 2002년 9월 다시 영화를 완성해 개봉을 결정하게 되었다. ▶ 세련되지 않은 영화 그러나 감각적인... <둘 하나 섹스>는 의도된 세련됨과 깔끔함이 없다. 지금의 관객들은 인위적인 세련됨과 지나치게 깔끔함을 추구하는 영상에 식상하고 있다. <둘 하나 섹스>는 인위적인 화면을 배제하고, 거칠면서도 현대적인 영상을 추구한다. 인위적인 구성보다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는 연출. 그러면서도 영상의 독특함이 살아있는 작품이다. ▶ 새로워진 영화음악 새로워진 <둘 하나 섹스>에는 유명가수의 세션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용준과 함춘호가 결합되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둘 하나 섹스>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은 음악 작업에 주목하시길.... ▶ 계속되는 이지상 감독의 행보 이지상 감독은 <둘 하나 섹스> 이후 또다시 등급보류를 받았던 디지털 장편영화 <돈오>(1999)와 <그녀 이야기>(2000)를 연출했다. 이 세작품은 이지상 감독의 <둘 하나 섹스>의 영문 제목이며, 김수영 시인의 시제목이기도 한 ‘노란꽃’ 3부작으로 불린다. 이후 독립영화인들의 4인 4색 프로젝트 <사자성어>에 참여했다. <사자성어> 역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지상 감독은 <둘 하나 섹스>의 개봉 이후 다른 작품들도 일반관객에게 공개되길 기다리고 있다. 1부 : 서른 - 현대의 순교

1부의 남자와 여자는 아무 것도 먹지 말고, 아무 것도 하지 말자면서 섹스만 하자고 한다. 그들은 섹스를 통째로 한다. 훔친 돈을 거리에 제물로 다 바치고 마지막 남은 한장도 거리에 적선하고 마지막 섹스마저 통째로 벌인다. 그리고 그들은 죽는다. 처음 만난 곳 고궁처마 밑에서 총탄세례를 받고 죽는다.

2부 : 열아홉 - 풍자가 아니면 해탈

2부의 남자와 여자는 열 아홉살이라며 스무살까지만 살자고 틈 만 나면 다짐한다. 그들은 본드를 피고 춤을 추며 친구의 친구와 섹스를 한다. 열 아홉 그들, 밥 맛이라고 노땅들 본받지 말고 天長地久로 살자고 히히덕댄다. 그들도 결국 죽는다. 거꾸로 서서 죽음을 맞이 하려고 애쓰는데, 그 정지된 모습은 물구나무 서서 죽은(倒臥,도와), 어느 선사가 해탈한 모습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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