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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자체프로그램
제목 : 6월 작가를 만나다 - 조은
일시 : 2009년 6월 20일(토) 19:30
주최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티켓 : 일반 5,000원, 청소년/단체/노인 4,000원, 관객회원 3,000원, 12세 이상 관람가
문의 : 02-741-9782
웹    : www.cinematheque.seoul.kr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미래의 작가로 발돋움하고 있거나,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특한 영화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감독을 선정하여 그들의 작품세계를 함께 느끼고 호흡하는 자리를 매달 마련합니다. 6월 ‘작가를 만나다’에서는 <사당동 더하기 22>의 조은 감독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사회학자이자,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조은 감독은 지난 22년간 한 가족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 첫 번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사당동 더하기 22>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소개되어 단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다큐멘터리 <사당동 더하기 22>는 감독이 1986년 사회학자로서 ‘사당동 재개발 현장연구’라는 이름으로 20가족을 연구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알게 된 가족 중 하나인 정금선 할머니 가족은 사당동 달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시빈민입니다. 정금선 할머니는 사당동 첫 정착 때부터 25년간 살았던 사당동의 산 증인이며, 한국전쟁 때 월남한 ‘실향민’입니다. 할머니의 아들은 일용건설노동자이고, 3명의 손자녀는 할머니가 돌보고 있습니다. 감독은 현장 연구가 끝난 뒤 그 가족들의 삶이 궁금해졌고 그때부터 이들의 삶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 연구와 수업 자료에 쓸 스틸사진과 녹음이 전부였던 연구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첫 발걸음 내딛게 된 것입니다. 동영상 촬영은 10년, 스틸 사진과 음성으로 담아낸 기간까지 합친다면 거의 22년에 달하는 시간의 과정을 거친 다큐멘터리입니다. 제작되는 동안에도 슬라이드 사진, 베타 카메라, 캠코더 비디오 등등으로 기기가 변해갔을 뿐 아니라, 촬영자가 4명이나 바뀌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방법과 기기로 남겨진 이 영상들은 <사당동 더하기 22>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태어나 색다른 다큐멘터리의 힘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한 가족의 삶과 그 역사를 담아내는 바로 그 힘은 여태까지 어떤 다큐멘터리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커다란 감동을 줍니다. 또한, 그 출발이 한 가족에 대한 관심이었지만 도시빈민, 철거, 개발, 분단의 역사와 다문화 가정 등 한국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주요한 이야기가 영화 전편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극 중의 대사처럼 이 작품은 한 가족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번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 역시 상영 후에 조은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회학자이자 여성운동가, 교수, 소설가 등 수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조은 감독을 영화감독으로 만나는 자리입니다. 자신의 다큐멘터리 작업을 ‘영상으로 쓴 사회학적 글쓰기’라고 말하기도 했던 조은 감독의 작업 세계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 6월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독소개: 조은 (1946 - )
현재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로 사회학자로서 현장연구를 주로 해왔으며 여성주의 글쓰기, 여성운동에 참여해왔다. 영상과 관련해서는 영상사회학을 강의하는 외에 <한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다>(2001) <사진에는 가난이 없다>(2002)라는 수업용 다큐멘터리를 제작 연출해 본 경험이 전부이다.

상영작: 사당동 더하기 22

연출의 변:
우리 시대 한 가난한 가족을 그려보고 싶었다. 그러나 한 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까지 도시빈민을 다룬 한국 다큐멘터리는 철거와 투쟁의 역사를 다룬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는 보기 어렵다. 이 영화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22년 전 철거재개발 현장연구에서 한 가족을 만났다. 대로변은 1986년 아시안게임 준비로 말끔해지고 있었고, 대로변 뒤편의 달동네에는 신속한 철거재개발을 위해 백골단이 투입되던 시점이었다. 그때 만난 가족이다. 22년간의 관계 맺기는 시간의 움직임만이 아니라 공간의 움직임을 수반한다. 카메라는 서울 사당동에서 시작해서 필리핀 최북단 카가얀까지 공간의 역동적인 변화를 경험한다. 다큐멘터리 주인공들은 하루하루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예상치 않은 사건과 마주치고 이들의 말과 몸짓은 복잡한 한국사회를 단순하게 재현하는 기호가 된다. ‘사당동’에 22년이 더해지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크레딧:
연출 조은, 박경태
제작 조은
촬영 김만태, 구재모, 조원열, 박경태
편집 이은수
음향 박상범
음악 김민경
스틸 UNICEF사당동 재개발 지역 현장 연구팀 조은, 조옥라, 홍경선, 조혜란

 

2009.06.20.Sat. 19:30 -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1. 사당동 더하기 22 조은 ㅣ 박경태 2009 | 한국 | 80min |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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