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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독립영화
제목 : 인디포럼 2003
일시 : 2003. 05. 31 - 06. 08
주최 : 인디포럼2003 작가회의
후원 : (사)독립영화협회,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영상미디어센터, 인디스토리, 스튜디오꿈틀, 일본국제교류기
티켓 : 1회 5,000원
문의 :
웹    : www.indieforum.co.kr

인디포럼2003 슬로건
"산점(散點)-미학선언1. 의미의 비종속성"
우려와 찬동의 시선을 동시에 받으며 꽃순이가 칼을 들었던 파란의 2002년을 보내고 인디포럼이 이제 새로운 2003년을 준비합니다. 꽃순이가 높이 쳐들었던 것이 둔탁한 망치가 아니라 섬세하고 영민한 칼이었기를 바라며, 그 섬세함과 영민함으로 인디포럼2003은, 영화라는 것에 항상 본원적 문제로 제기되는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과 관련해 새로운 화두를 꺼내놓습니다.
"散.點. 산.점." 산점은 초점焦點의 상대어로 그림을 그릴 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 하나의 고정된 시선을 갖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다양한 측면을 화가가 깊이 있게 관찰하여 나름대로 현실을 통합하여 하나의 화폭에 그려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것은 리얼리즘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단일 시점의 원근법이 양산해 놓은 왜곡된 대상의 가짜 입체감을 해체하려 했던, 반원근법이라는 서양회화 역사상의 흐름과도 상통하는 개념입니다. 1점 원근시점에서 벗어난 동시점, 즉 다시점의 작풍태도는 이차원적인 캔버스평면에 대상을 재구성함으로써 화면의 평면화, 빛의 평등한 분산 등의 새로운 시도들을 했으며, 이를 통해 19세기 리얼리즘 작품에서 보이는 문학적인 암시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 순수한 시각성에 의한 회화의 자율성을 획득하려 했습니다. 초점은, 혹은 원근법은 시선을 사물의 한 곳에 고정시키고 그것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사물의 다른 다양한 면들을 단순화하거나 무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순간적인 현실을 묘사하는 데는 유용했지만, 추상과 재현 사이에 인위적인 경계를 만들었고, 깊이 있게 사물을 관찰하는 태도를 멀리하게 했습니다. 이에 비해 산점, 혹은 반원근법은 상대적으로 정적이며 반성적인 예술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디포럼2003이 새삼스럽게 회화의 개념을 끌어들여 산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재의 영화를 이야기하는데 이것이 여전히 유용하리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미 고정되어버린 영화의 제작방식과 관람방식에 대해 "산점"이라는 개념이 의문을 던져줄 수 있으리라는 기대입니다. 산점은 만든 이의 통찰과 인식을 바탕으로 하며, 동시에 보는 이의 열린 사고를 요구합니다. 현실의 일면을 드러내는 방식이 아니라 현실의 다양한 층위를 종합하고 통찰하여 작가 스스로의 새로운 관점과 시선을 제시함으로써 철학적인 사유의 책임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보는 이로 하여금 자유로운 상상과 교감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제작하는 사람은 그가 속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스스로가 처한 윤리적 태도를 반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독립영화가 그 동안 걸어왔던, 표현의 자유와 실험, 저항의식은 항상 제작자의 관점과 시선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인디포럼2003은 이것을 보다 전면적으로 드러내면서, 관객과 작가 사이의 대화를 시도하려 합니다.

인디포럼2003 상영작 .
▶인디포럼2003 상영작은 국내공식상영작 52편, 해외초청작 19편으로 총 71편입니다. 국내공식상영작은 장르와 매체의 구분 없이 선정되었으며, 그 규모는 2002년과 같은 수준입니다. 그에 반해 해외초청작은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의 새로운 경향들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엄선하여 그 규모를 2배정도 늘였습니다. 일본 실험영화 그룹 'FMIC'(film makers information center)작품 8편과 일본 '야마가타플러스' 다큐멘터리 4편, 그리고 인디포럼2002에서도 초청 상영한 바 있는 캐나다 '미디어 시티9'의 실험영화 6편을 총 3섹션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경향-올해 인디포럼2003의 상영작들은 전반적으로 예년과 비교해 대부분 많은 영화들이 완성도의 측면에서 일정한 수준 이상에 도달했음을, 그리고 그간 독립영화 내에서 꾸준하게 작업되어왔던 실험적 시도들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극·실험영화(총 30편)-작년과 같은 편수입니다. 극·실험영화는 그 어느 때보다 실험적인 색채가 강해졌으며, 영화라는 매체에 대한 성찰이 해마다 깊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억측의문법>과 개막작 <위상동형에 관한 연구>는 영화와 철학적 사유의 접점을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열정>, <나쁜 여자의 최후>, <제목 없는 이야기>는 파편처럼 흩어진 이야기 구조 속에서 다른 방식의 대화를 제안합니다. 또한 <1호선>, <후회해도 소용없어>, <선재네 집에서 하룻밤>, <김밥 싸는 남자>, <미안합니다>등 전형적이거나 관습적이지 않으면서도 탄탄한 구조를 가진 작품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다큐멘터리(13편)-작년보다 3편이 늘어났습니다. 다큐멘터리는 여전히 사회모순에 대한 발언의 역할을 하는 다큐멘터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그 안에서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형식에 대한 고민이 꾸준하게 계속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거북이 시스터즈>와 <나와 부엉이>는 장애여성과 기지촌 여성들의 일상을 통해 이야기하면서 다큐멘터리의 형식적 변화를 시도합니다. <팔등신으로 고치라굽쇼?> 역시 복합적인 소통이라는 이전과는 다른 다큐멘터리 방법론을 제기합니다. 그 외에도 주관적인 시선이 강하게 튀어 오르는 <그들만의 월드컵 Ver.2.0>과 이미지, 소리, 글자를 통해 표현한 <침묵의 외침>과 같은 작품도 주목할 만합니다. 한편, 이러한 사회적 발언으로의 다큐멘터리가 아닌 <나의 한국영화 에피소드1,2,3>, 와 같은 사적인 고백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그 틈새를 채우고 있고, 대한뉴스를 셈플링한 <각하의 만수무강>처럼 엉뚱한 방식도 눈에 띕니다. 또한, 별다른 영화적 조작 없이 만들어진 폐막작 <당신은 누구십니까?>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디포럼은 다큐멘터리 진영에 새롭게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애니메이션(총 9편)-작년보다 3편이 줄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기술 중심이었던 성향을 탈피하고 내용적 고민을 통해 자기 세계를 찾아가는 작품들이 많아졌습니다. 인간의 근원적인 고통에 대해 말하는 <지옥>, 소외당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은 등을 주목할 만하며, 실험적 시도가 전면적으로 드러나는 와 <(an Empty Room>과 같은 작품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등록 된 상영작 목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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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sat 섹션17 섹션14 섹션03 섹션01 opening
06.01.sun 섹션18 섹션05 섹션11 섹션02 섹션04
06.02.mon 섹션16 섹션09 섹션08 섹션15 섹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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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05

24:00 심야상영

06.06.fri 섹션15 섹션16 해외초청3 섹션12 섹션06
06.07.sat 섹션13 섹션01 해외초청2 해외초청1 섹션7
06.08.sun 섹션08 섹션10 섹션09 closing

Opening: 위상동형에 관한 연구
Closing: 당신은 누구십니까?
섹션01: Enter/Count, (an) Empty Room, =equal, In bloom, 무혼, 억측의문법
섹션02: 1호선, 선재네 집에서 하룻밤, 시즈쿠
섹션03: 각하의 만수무강, 그들만의 월드컵 ver. 2.0
섹션04: 김밥 싸는 남자, 손님, 밀리터리 탱고
섹션05: 팔등신으로 고치라굽쇼?
섹션06: 이상한 나라, 편지, The Newspaper, Inside Out, Touch me not, 지옥
섹션07: 후회해도 소용없어, 여자는.. 이상하다, 나쁜 여자의 최후
섹션08: 나와 부엉이
섹션09: 제목 없는 이야기, 미안합니다, 사랑아니다
섹션10: 침묵의 외침, 必勝_Ver 1.0 주봉희
섹션11: 그 날에..., 그리다, 안피스베나 V. 2.0, 보지, Self Portrait
섹션12: 나의 한국 영화-에피소드 1, 2, 3, My Sweet Record
섹션13: 장애인이동권 투쟁보고서
섹션14: 달아 높이 솟아라, 소금, 기억의 환(幻)
섹션15: 8月의 일요일들, 나무들이 봤어, 단순한 열정
섹션16: 노동자, 아름다운 사람들
섹션17: 거북이 시스터즈, 장애도 멸시도 없는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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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초청2: FMIC초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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