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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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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자체프로그램
제목 : 작가를 만나다 Cineastes
일시 : 2012.08.18.Sat 18:00
주최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티켓 : 일반 5,000원, 청소년/노인/장애인 4,000원, 관객회원 3,000원
문의 : 02-741-9782
웹    : www.cinematheque.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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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상반기를 숨 가쁘게 보낸 서울아트시네마는 하반기에도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작가들의 영화를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를 만나다’를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 영화 축제인 '2012 시네바캉스 서울' 기간에 열리는 이번 7월과 8월에는 한국 사회를 돌아보게 만드는 두 편의 다큐멘터리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미 지난 7월에는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용산 참사를 바라보는 <두 개의 문>을 상영했고 오는 8월에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현재를 생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미국과의 관계를 다룬 <미국의 바람과 불>을 상영합니다. 두 편 모두 약간은 낯선 화법을 통해 영화적인 방식으로 우리가 처한 현실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들입니다.

이번 8월에 만나게 될 작품은 <각하의 만수무강>, <골리앗의 구조> 등으로 독특한 자신의 영화 세계를 선보인 김경만 감독의 첫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미국의 바람과 불>입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미국의 존재를 한국 개신교나 영어 교육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는 이 영화는 미국과 관련한 각종 영상자료들을 재편집하여 절묘하게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고찰합니다. 내레이션이나 인터뷰와 같은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은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감독은 자료 수집과 ‘주관적인’ 편집만으로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를 날카롭게 짚어냅니다. 영화라는 매체가 가진 강력한 힘을 느끼게 만드는 <미국의 바람과 불>을 통해 한국 사회의 상황과 다큐멘터리의 또 다른 가능성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감독 소개//
김경만 감독

<각하의 만수무강>, <골리앗의 구조>등에서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인 김경만 감독은 ‘대한늬우스’ 같은 기존의 영상자료를 가져와 자신의 맥락에 맞게 재편집하거나 ‘객관적’인 태도 대신 자신의 의도를 뚜렷이 드러내는 연출 방식을 택한다. 2006-8년 인디다큐페스티벌 프로그래머. 현재 ‘영화제작소 청년’에서 활동 중이다.

Filmography
<우린 봉사한다-나는 아저씨들에게 어떤 연기를 시켰나>(2000) *단편
<각하의 만수무강>(2002) *단편
<하지 말아야 될 것들>(2004) *단편
<학습된 두려움과 과대망상>(2004) *단편
<골리앗의 구조>(2006) *단편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2008) *단편
<미국의 바람과 불>(2011)

연출의 변

“사실 이 영화가 역사 다큐멘터리로 생각되는 것이 가장 큰 오해이다. 비록 역사적인 풍경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풍경과 풍경 사이의 괴리이다. 믿음과 실제의 괴리감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역사 다큐멘터리라는 건 큰 오해가 아닐까 싶다” (관객과의 대화 중)


1. 미국의 바람과 불 김경만 2011 | 한국 | 118min | Color

2012년 8월 18일(토) 18시 (상영 후 김경만 감독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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