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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아카이브

10월 수요단편극장 “인간, 굴레, 비극 그리고 종교: 나영길 감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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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0월 수요단편극장 “인간, 굴레, 비극 그리고 종교: 나영길 감독전”
일시 : 2022년 10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
주최 : 인디스토리,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티켓 : 8,000원(서울아트시네마 및 미디액트 정회원은 5,000원)
문의 : 02-722-6051
웹 : www.indiestory.com

프로그램 소개


영화가 태동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종교는 감독들에게 소재와 영감, 때로는 정신적인 믿음으로써 작용하며 영화와 그 깊은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종교가 영화에 활용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지만, 인간의 심연에 위치한 잠재적인 욕구와 규율을 상응시키고 대비시킨다는 점에서, 컬트적이거나 공포 장르의 요소들이 가미된 종교 소재의 영화들이 매년 국내외에서 다앙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 <사바하>가 생각나고, 해외에서는 아리 애스터 감독의 <유전>, <미드소마> 등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이번 수요단편극장은 종교 소재 중 특히 기독교 성경에 대한 깊은 고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선으로 인간 굴레의 비극을 바라보는 나영길 감독의 두 작품으로 준비했습니다.

먼저 제 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에 빛나는 <호산나>입니다. 작품의 제목 호산나(Hosanna)는 성경의 시편에 등장하는 여호와에게 구원을 청하는 히브리어입니다. 치유력을 가진 소년과 오히려 그로 인해 망가져가는 시골 마을의 괴리감을 드러낸 <호산나>는 “무기력한 그리스도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라는 감독의 코멘트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구원의 윤리와 가치에 대한 깊은 고민이 드러나는 수작입니다.

두 번째로는 <양>입니다. 창세기 ‘아브라함과 이삭’ 사건과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을 모티브로 한 <양>은, ‘번제용 어린 양’으로 대비되는 인간들이 서로를 헐뜯고 해치는 광경을 한 발 짝 떨어진 양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속죄와 용서, 화해의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종교에 대한 깊은 고찰 위에 인간 굴레의 비극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 나영길 감독의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10월 19일 수요단편극장으로 오세요.



상영작 목록


1 호산나 나영길 2015 | 한국 | 25min | Color
2 나영길 2019 | 한국 | 30min | Color


상영시간표




10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

정동길 오페라 <라스칼라 갈라 콘서트: 별들을 다시 보려고>

2022년 12월 23일(금), 28일(수) / 오후 2시

<리골레토>, <투란도트>, <카르멘>, <토스카> 등 다양한 오페라의 아리아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작품.

영화관 속 재즈 로프트 Ⅲ (해가 바뀌는) 교차로의 블루스

2022년 12월 22일 / 29일 / 1월 5일 / 12일 - 매주(목) 오후 7시30분

때로 백 마디의 말보다 한 곡의 음악이 더 따뜻한 위로가 될 때가 있습니다. 혼자 듣는 음악도 좋지만 함께 듣는 음악은 큰 버팀목이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정동길 서울아트시네마로 옮긴  “영화관 속 재즈 로프트”가 시즌 3으로 돌아옵니다. 황덕호…

12월 수요단편극장 "2022, 불안의 시대를 헤쳐 온 청춘의 얼굴들 - 신기환X박가영X윤혜리X유이든"

2022년 12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

코로나 팬데믹이 마무리되어가는 흐름 속에서 불안의 시대가 조금씩 끝을 향해 다가가는 모습입니다. 2022년은 이런 흐름에 힘입어 영화제에서 작품들이 다양한 관객분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한 해였는데요, 불안의 시대를 꿋꿋하게 헤쳐오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4…

"프레임워크" 실험영화 월례상영회 - 바바라 루빈(Barbara Rubin)

2022년 12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미국에서 태어난 바바라 루빈(1945~1980)은 십 대 시절부터 영화제작자협동조합(The Film-Maker’s Cooperative)에서 활동하며 요나스 메카스, 밥 딜런, 앤디 워홀 등과 교류를 쌓았다. 18살이었던 1963년에 잭 스미스의 <황홀한 피조물들…

2022 포르투갈 영화제

2022년 12월 14일(수) ~ 22일(목)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2 포르투갈 영화제”는 포르투갈의 거장과 젊은 감독들이 만든 신작들, 그리고 포르투갈 영화사의 대표적인 고전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입니다. 서울아트시네마와 주한포르투갈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12월 14일(수)부터 22일(목)…

2022.12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2022년 12월 14일(수), 16일(금), 21일(수) / 오후 2시

평일 낮 시간 동안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만나는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이번 상영작은 아키 카우리스마키 <아리엘>(1988) 입니다. 

감정의 파고 - <탑>,<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그 겨울, 나는>

2022년 12월 6일, 13일, 20일, 27일 / 매주(화)

추위가 마음을 파고드는 12월, 서울아트시네마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고 진하게 묘사한 세 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합니다. 홍상수 감독의 28번째 장편영화 <탑>은 한 건물에서 벌어지는 하나의, 또는 여러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등장인물들은 …

2022 스페인 영화제 - 루이스 부뉴엘과 스페인 영화의 현재

2022년 11월 30일(수) ~ 12월 11일(일)

“2022 스페인 영화제”에서는 최근 디지털로 복원된 루이스 부뉴엘의 대표작 일곱 편, 그리고 알베르 세라와 카를라 시몬 등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스페인 감독들이 만든 동시대 작품 네 편을 상영합니다. 루이스 부뉴엘의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197…

2022.11,12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2022년 11월 23일(수), 24일(목), 30일(수), 12월 1일(목), 8일(목), 9일(금)

평일 낮 시간 동안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만나는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이번 상영작은 아키 카우리스마키 <오징어 노동조합>(1985), <성냥공장 소녀>(1990), 홍상수 <탑>(2022) 입니다.&…

11월 수요단편극장 “그들의 시작, 그들의 단편 -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감독 특별전”

2022년 11월 23일(수) 오후 7시

지난 10월 개최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길고 지난했던 코로나 팬데믹이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영화제가 다시 원형의 모습을 되찾은 것을 보며 참 설레고 행복한 10월이었습니다. 그리고 관객 분들께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주목해주신 감독들이…

<동감>(2022) 특별 상영

2022년 11월 19일(토) 밤 9시

11월 19일(토) 밤 9시,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서은영 감독의 <동감>(2022)을 특별 상영합니다. 11월 16일(수) 개봉 예정인 <동감>(2022)은 유지태, 김하늘 배우의 섬세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1999년작 <동감…

2022 헝가리 영화제 4th Hungarian Film Days

2022년 11월 18일(금)~20일(일) / 25일(금)~27일(일)

올해 제 4회를 맞이하는 “헝가리 영화제”가 11월 말 서울과 12월 초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의 협력기관들, 여러 영화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영화제를 위해 최고의 헝가리 영화들을 엄선하여 한국 관객들께 선보입니다. 지난 1950~70년대 헝가리 영화사에 길이 빛나…

"프레임워크" 실험영화 월례 상영회 - 피터 골드만(Peter Goldman)

2022년 11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1939년 뉴욕에서 태어난 피터 엠마누엘 골드만(Peter Emmanuel Goldman)은 뉴욕과 프랑스를 오가며 영화 작업을 시작했다. 16mm 흑백 필름과 저예산으로 제작한 그의 영화는 느슨하고 파편적인 이야기 구조 속에 청년들의 방황과 우울을 포착했으며, 196…

정동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11월 12일(토) 오후 1시 / 24일(목) 오후 7시

*본 상영에는 인터미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2.11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2022년 11월 2(수), 4(금), 9(수), 11(금), 16(수), 17(목)

평일 낮 시간 동안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만나는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이번 상영작은 샤를린 부르주아-타케 <아나이스 인 러브>(2021), 아르노 데플레솅<디셉션>(2021)입니다.

세 편의 영화, 세 가지 시대 - <젊은 남자>,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수프와 이데올로기>

2022년 11월 1 / 8 / 15 / 22 / 29 / 매주(화)

서울아트시네마는 서로 다른 시대의 공기와 문제 의식이 생생하게 담긴 한국영화 세 편을 11월에 상영합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젊은 남자>(배창호, 1994),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박송열, 2021), 그리고 <수프와 이데올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