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편의 영화, 세 가지 시대 - <젊은 남자>,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수프와 이데올로기> > 프로그램 아카이브

본문 바로가기

프로그램 아카이브

세 편의 영화, 세 가지 시대 - <젊은 남자>,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수프와 이데올로기…

본문

제목 : 세 편의 영화, 세 가지 시대 - <젊은 남자>,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수프와 이데올로기>
일시 : 2022년 11월 1 / 8 / 15 / 22 / 29 / 매주(화)
주최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티켓 : 일반 8,000원, 단체/청소년/경로/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문의 : 02-741-9782
웹 : www.cinematheque.seoul.kr

프로그램 소개


서울아트시네마는 서로 다른 시대의 공기와 문제 의식이 생생하게 담긴 한국영화 세 편을 11월에 상영합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젊은 남자>(배창호, 1994),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박송열, 2021), 그리고 <수프와 이데올로기>(양영희, 2021)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디지털 복원을 거쳐 재개봉한 배창호 감독의 <젊은 남자>는 ‘신인 배우’ 이정재의 연기와 함께 90년대 당시 ‘오렌지족’의 욕망을 생생하게 담아낸 멜로드라마입니다. 삐삐를 쓰고 클럽에서 포켓볼을 치는 청춘들의 고민, 그리고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배창호 감독의 문제 인식은 2022년의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까요?

주연 배우이기도 한 박송열, 원향라가 함께 만든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어느 가난한 부부의 일상을 씁쓸하게, 그러나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경제적 빈곤, 고용 불안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묘사한 작품들 중에서 이 소박한 만듦새의 영화가 더 눈에 들어오는 건 일상의 가장 평범한 순간들에서 다시 기운을 내는 아주 작은 의지 때문입니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디어 평양> 등을 만든 양영희 감독이 자신의 가족, 특히 어머니의 삶과 기억을 그린 다큐멘터리입니다. 치매를 겪는 어머니의 기억을 통해 우리는 제주의 아픈 역사와 다시 만나고, 그 과정에서 ‘동시대’라는 것이 실은 얼마나 복잡한 시간의 겹으로 이루어져있는 것인지 새삼 깨닫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시대를 통해 우리의 시대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상영작 목록


1 젊은 남자 배창호 1994 | 한국 | 115min | Color
2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박송열 2021 | 한국 | 90min | Color
3 수프와 이데올로기 양영희 2021 | 한국 | 118min | Color


상영시간표


11.01 Tue

17:30    수프와 이데올로기   (118min)

20:00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90min)

11.08 Tue

17:30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90min)

19:40    젊은 남자   (115min)

11.15 Tue

17:00    젊은 남자   (115min)

19:40    수프와 이데올로기   (118min)

11.22 Tue

17:30    젊은 남자   (115min)

20:00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90min)

11.29 Tue

17:30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90min)

19:40    수프와 이데올로기   (118min)



감정의 파고 - <탑>,<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그 겨울, 나는>

2022년 12월 6일, 13일, 20일, 27일 / 매주(화)

추위가 마음을 파고드는 12월, 서울아트시네마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고 진하게 묘사한 세 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합니다. 홍상수 감독의 28번째 장편영화 <탑>은 한 건물에서 벌어지는 하나의, 또는 여러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등장인물들은 …

2022 스페인 영화제 - 루이스 부뉴엘과 스페인 영화의 현재

2022년 11월 30일(수) ~ 12월 11일(일)

“2022 스페인 영화제”에서는 최근 디지털로 복원된 루이스 부뉴엘의 대표작 일곱 편, 그리고 알베르 세라와 카를라 시몬 등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스페인 감독들이 만든 동시대 작품 네 편을 상영합니다. 루이스 부뉴엘의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197…

2022.11,12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2022년 11월 23일(수), 24일(목), 30일(수), 12월 1일(목), 8일(목), 9일(금)

평일 낮 시간 동안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만나는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이번 상영작은 아키 카우리스마키 <오징어 노동조합>(1985), <성냥공장 소녀>(1990), 홍상수 <탑>(202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