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다나카 기누요 + 움직이는 여성들 Tanaka Kinuyo Special + Woman in Motion
본문

- 제목 : 감독 다나카 기누요 + 움직이는 여성들 Tanaka Kinuyo Special + Woman in Motion
- 일시 : 2021년 1월 6일(수)~ 2021년 1월 31일(일)
- 주최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일본국제교류기금
-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일본국립영화아카이브
- 티켓 : 일반 8,000원, 단체/청소년/노인/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 문의 : 02-741-9782
- 웹 : www.cinematheque.seoul.kr
프로그램 소개
2021년 새해 시네마테크의 첫 프로그램은 1950~60년대 일본 영화를 대표한 여배우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기획전 “감독 다나카 기누요 + 움직이는 여성들”입니다. 이 기획전은 연기뿐 아니라 직접 영화를 연출한 감독 다나카 기누요를 포함해 하라 세츠코, 다카미네 히데코, 와카오 아야코, 오카다 마리코 등 다섯 명의 여배우가 일본 영화의 황금기에 보여준 움직이는 여성의 표상에 주목합니다.
1920년대 일본 영화의 여명기부터 배우로 활약한 다나카 기누요는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 나루세 미키오, 시미즈 히로시 등 일본 영화를 대표한 감독들의 작품 260여 편에 출연한 일본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입니다. 하지만 영화감독으로서의 그녀의 존재는 지금까지 그다지 언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1953년 <연애편지>로 감독으로 데뷔한 다나카 기누요는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을 그린다'는 그녀의 말처럼 여성적 시각에서 총 6편의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이번 회고전은 이름난 거장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로서의 공적이 아닌 한 명의 작가로서 그녀의 연출작 6편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다나카 기누요는 일본에서 연출로 이름을 올린 두 번째 여성이었으며, 동시대의 유일한 현역 여성 감독이기도 했습니다(첫 번째 여성 감독은 40년대에 활동한 사카네 다즈코(坂根 田鶴子, 1904~1975)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조구치 겐지 같은 기성 감독들이 다나카 기누요의 연출 활동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는 건 이제는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운 조건 속에서 발표한 여섯 편의 영화는 다나카 기누요의 작가적 재능과 창작열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잘 보여줍니다. 데뷔작인 <연애편지>에서부터 이미 자신만의 개성을 숨기지 않았던 그는 멜로드라마의 상업적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가운데 당시 사회상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 가부장제 사회와 불화하는 여성 인물들의 독특한 개성, 장르 서사의 봉합을 끝내 거부하는 파열의 순간을 지속적으로 그리며 작가적 지향점을 선명하게 드러냈습니다. 특히 여성 캐릭터 묘사의 스테레오타입을 교묘하게 빗겨가는 주조연 인물들은 다른 어떤 영화에서도 보기 힘든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다나카 기누요를 더욱 중요한 감독으로 기억하게 만듭니다. 당시 여성들에 대한 선입견을 영화 속에 노골적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오히려 그 이미지 자체를 돌아보게 이끄는 <연애편지>나 불량 여성을 거침없이 불량하게 그리며 생생한 활력을 만드는 <여자들만의 밤>, 여성을 억압하는 이데올로기 속 모순을 폭로하는 <오긴> 등 전작 여섯 편을 통해 감독 다나카 기누요의 숨겨진 면모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950~60년대 일본 영화를 대표한 네 명의 배우, 하라 세츠코, 다카미네 히데코, 와카오 아야코, 오카다 마리코는 구로사와 아키라, 오즈 야스지로, 나루세 미키오, 요시다 기주, 마쓰야마 젠조 등 여러 감독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백 편의 영화에 자신들의 뚜렷한 인장을 새겨놓았습니다. 오즈의 세계가 아닌 곳에서 또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하라 세츠코의 표정, 자신의 스타 이미지를 스스로 변주하며 캐릭터를 창조하는 다카미네 히데코의 도전, 어떤 수사로도 쉽게 묘사하기 힘든 와카오 아야코의 강렬한 존재감, 제작 단계에서부터 감독과 함께 영화를 만들어나간 오카다 마리코의 대담한 시도를 12편의 상영작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여자들만의 밤>(다나카 기누요), <오긴>(다나카 기누요), <이름 없이 가난하고 아름답게>(마쓰야마 젠조) 등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1950~60년대 일본의 여성 영화인들이 일궈낸 풍성한 유산을 새롭게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나카 기누요의 영화 세계에 관한 이영재 평론가의 시네토크와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의 짧은 영화 소개가 있을 예정입니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와 일본국제교류기금이 함께 준비한 “감독 다나카 기누요 + 움직이는 여성들”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시네토크 - “다나카 기누요의 세계”
일시│1월 16일(토) 오후 3시 30분 <가슴이여 영원히> 상영 후
진행│이영재(성균관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
◆영화 소개 - 영화 상영 후 작품에 대한 짧은 소개가 있습니다.
(1) 1월 9일(토) 오후 4시 30분 <연애편지> 상영 후
(2) 1월 17일(일) 오후 4시 <이름 없이 가난하고 아름답게> 상영 후
진행│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
◆1월 매주 화요일마다 <겨울밤에>(장우진), <요요현상>(고두현) 특별 상영이 진행됩니다.
상영작 목록
1 | 가을 햇살 | 오즈 야스지로 | 1960 | 일본 | 128min | Color |
2 | 동경의 황혼 | 오즈 야스지로 | 1957 | 일본 | 140min | B&W |
3 | 연애편지 | 다나카 기누요 | 1953 | 일본 | 98min | B&W |
4 | 가슴이여 영원히 | 다나카 기누요 | 1955 | 일본 | 110min | B&W |
5 | 달이 떠오른다 | 다나카 기누요 | 1955 | 일본 | 102min | B&W |
6 | 방랑하는 왕비 | 다나카 기누요 | 1960 | 일본 | 102min | Color |
7 | 여자들만의 밤 | 다나카 기누요 | 1961 | 일본 | 93min | B&W |
8 | 오긴 | 다나카 기누요 | 1962 | 일본 | 102min | Color |
9 | 우리 청춘 후회 없다 | 구로사와 아키라 | 1946 | 일본 | 110min | B&W |
10 | 백치 | 구로사와 아키라 | 1951 | 일본 | 166min | B&W |
11 | 여자라는 것 | 가와시마 유조 | 1958 | 일본 | 100min | B&W |
12 | 딸, 아내, 엄마 | 나루세 미키오 | 1960 | 일본 | 121min | Color |
13 | 이름 없이 가난하고 아름답게 | 마쓰야마 젠조 | 1961 | 일본 | 130min | B&W |
14 | 방랑기 | 나루세 미키오 | 1962 | 일본 | 123분 | B&W |
15 | 아내는 고백한다 | 마스무라 야스조 | 1961 | 일본 | 90min | B&W |
16 | 세이사쿠의 아내 | 마스무라 야스조 | 1965 | 일본 | 93min | B&W |
17 | 문신 | 마스무라 야스조 | 1966 | 일본 | 86min | Color |
18 | 아키츠 온천 | 요시다 기주 | 1962 | 일본 | 112min | Color |
19 | 정염 | 요시다 기주 | 1967 | 일본 | 97min | B&W |
20 | 불꽃과 여자 | 요시다 기주 | 1967 | 일본 | 101min | B&W |
21 | 맥추 | 오즈 야스지로 | 1951 | 일본 | 124min | B&W |
22 | 피안화 | 오즈 야스지로 | 1958 | 일본 | 118min | Color |
23 | 꽁치의 맛 | 오즈 야스지로 | 1962 | 일본 | 113min | Color |
24 | 겨울밤에 | 장우진 | 2018 | 한국 | 91min | Color |
25 | 요요현상 | 고두현 | 2019 | 한국 | 92min | Color |
26 | 완벽한 고백법 | 김권환 | 2020 | 한국 | 19min | Color |
27 | 플레이타임 | 조유경 | 2018 | 한국 | 25min | Color |
28 | 처음 | 김송희 | 2019 | 한국 | 16min | Color |
29 | 제주여행 | 지상구 | 2019 | 한국 | 23min | Color |
상영시간표
** 관람 안내 Information
- 매표소/관객라운지는 서울극장 1층 스타벅스 옆, 상영관은 3층 11관입니다.
- 1층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권 받으신 후 1층 중앙에 위치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 상영관으로 올라가세요.
- 회원가입, 상품구입 등을 원하시는 관객은 영화 시작 시간 최소 30분 전에는 관객라운지에 오셔야 가능합니다.
- ⓔ = 영어자막 English Subtitle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단체/노인/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 인터넷 예매는 YES24 예매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 1월 6일(수)부터 "감독 다나카 기누요 + 움직이는 여성들" 전체 상영작의 티켓을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매표소는 첫 상영 한 시간 전부터 운영합니다.
- 카드사 및 통신사 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 교환 및 환불은 상영시간 20분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 영화가 시작하고 15분이 지나면 상영관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
-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되며, 영화 관람 중에도 마스크 착용 부탁드립니다.
- Ticket Price: KRW 8,000 for general, KRW 6,000 for the youth, the old and the disabled, KRW 5,000 for Seoul Art Cinema memberships.
- Online ticketing is available on the site of YES24.
- The Box Office ticketing is available from Wednesday, 6 January.
- The Box Office opens 1hour before the first screening on each day.
- ⓔ = English Subtitle
- Exchange or refund is available till 20 minutes before the screening starts.
- Entering the screening venue 15 minutes after the screening is strictly not allowed.
S1/ | S2/ | S3/ | ||||||
1.5 Tue | 17:00 |
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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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ed | 16:30 |
19:00
우리 청춘 후회 없다 No Regrets for Our Youth 110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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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Thu | 16:00 |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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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Fri | 16:00 |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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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Sat | 13:30 딸, 아내, 엄마 Daughters, Wives and Mothers 123min ⓔ |
16:30 |
19:00 오긴 Love under the Crucifix 102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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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Sun | 14:00 |
16:30 달이 떠오른다 The Moon Has Risen 102min |
19:00 여자들만의 밤 Girl of Dark 93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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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Mon | 휴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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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Tue | 17:00 |
19:10
요요현상 Loop Dreams 92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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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Wed | 16:00 |
18:40
이름 없이 가난하고 아름답게 Happiness of Us Alone 130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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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Thu | 16:30 |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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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Fri | 16:00 |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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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Sat | 13:00 여자들만의 밤 Girl of Dark 93min ⓔ |
15:30 |
19:00 여자라는 것 Woman Unveiled 100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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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Sun | 13:30 |
16:00 이름 없이 가난하고 아름답게 Happiness of Us Alone 130min 영화소개_김성욱 |
19:00 아키츠 온천 Akitsu Springs 113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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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Mon | 휴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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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Tue | 17:00 |
19:10
겨울밤에 Winter’s Night 91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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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Wed | 16:00 |
18:10
백치 The Idiot 166m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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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Thu | 16:00 |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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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Fri | 16:00 |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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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Sat | 13:30 정염 The Affair 97min ⓔ |
16:00 |
19:00 세이사쿠의 아내 Seisaku's Wife 91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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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Sun | 14:00 |
16:30 문신 Spider Girl 86min |
19:00 아내는 고백한다 A Wife Confesses 91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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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Mon | 휴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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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Tue |
17:00 겨울밤에 Winter’s Night 91min ⓔ |
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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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Wed | 17:00 |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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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Thu | 16:30 |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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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Fri | 16:00 |
1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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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Sat | 14:00 |
16:30 |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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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Sun | 14:30 백치 The Idiot 166min ⓔ |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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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요단편극장 “뉴-노멀, 뉴-쇼츠!”
2021년 3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2020년, 전대미문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우리 삶에 크고 작은 어려운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산업종사자를 지원하고, 참신하고 우수한 온라인 · 뉴미디어 숏폼 콘텐츠를 제작지원 하였습니다. ㈜인디스토리 또한…
2021.3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2021년 3월 3일(수) ~ 19일(금) / 매주 수, 목, 금
평일 낮 시간 동안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만나는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3월 상영작은 존 카사베츠 <그림자들>, <얼굴들>, <영향 아래의 여자>, <차이니즈 부키의 죽음>, <오프닝 나이트> 입니다.
새로운 바람- 일본 영화의 현재
2021년 3월 3일(수) ~ 21일(일)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함께 주목할 만한 일본 영화 신작들을 소개하는 “새로운 바람 - 일본 영화의 현재”를 준비했습니다. 3월 3일(수)부터 21일(일)까지 14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구로사와 기요시, 아오야마 신지,…
상처의 이미지 - <밤빛>, <빛과 철> 특별 상영
2021년 3월 2일(화), 9일(화), 16일(화)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3월 2일(화), 9일(화), 16일(화)에 “상처의 이미지”란 부제와 함께 김무영 감독의 <밤빛>과 배종대 감독의 <빛과 철>을 상영합니다. 신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두 작품은 등장인물이 안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서로…
2월 수요단편극장 “경계 너머의 관계”
2021년 2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한국은 긴 시간동안 분산과 이산의 역사를 겪어왔습니다. 한국의 북한이탈주민은 어쩌면 우리와 가장 가깝고도 먼 디아스포라의 경험 일지도 모릅니다. 2월 수요단편극장은 한국사회 안에서 흔히 ‘다르다’고 구분된 채로 오랜 시간 공존해온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2021.2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2021년 2월 17(수), 18(목), 19(금), 24(수), 25(목), 26(금)
평일 낮 시간 동안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만나는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2월 상영작은 찰리 채플린 <키드>, 왕가위 <해피 투게더>입니다. * 자세한 상영 일정은 전체 시간표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삶- 이탈리아 클래식 La Bella Vita- Classic Italian Film
2021년 2월 17일(수) ~28일(일)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2월 17일(수)부터 28일(일)까지 페데리코 펠리니의 <달콤한 인생>을 포함해 총 12편의 이탈리아 고전 영화를 상영하는 “아름다운 삶 - 이탈리아 클래식”을 준비했습니다. 비토리오 데 시카의 <두 여인>(1960), …
제9회 베니스 인 서울 9th Venice in Seoul
2021년 2월 3일(수) ~10일(수)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2월 2일(화)부터 10일(수)까지 “제9회 베니스 인 서울” 영화제를 진행합니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 베니스비엔날레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베니스 인 서울”은 2020년에 열린 제77회 베니스영화제의 주요 상영작들을 서울의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사람다운 노동 -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언더그라운드> 특별 상영
2021년 2월 2, 9, 16, 23일 / 매주 화요일
노동의 소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서울아트시네마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이태겸)와 <언더그라운드>(김정근)를 보며 현재 한국의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고민하고자 합니다. 최근 개봉한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1월 수요단편극장 “사랑을 들여다보는 방법”
2021년 1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020년은 몸도 마음도 지치는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소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오는 2021년은 모두에게 즐거움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2021년 1월 수요단편극장은 다양한 모습의 ‘사랑’이 담긴 네 편…
감독 다나카 기누요 + 움직이는 여성들 Tanaka Kinuyo Special + Woman in Motion [열람중]
2021년 1월 6일(수)~ 2021년 1월 31일(일)
2021년 새해 시네마테크의 첫 프로그램은 1950~60년대 일본 영화를 대표한 여배우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기획전 “감독 다나카 기누요 + 움직이는 여성들”입니다. 이 기획전은 연기뿐 아니라 직접 영화를 연출한 감독 다나카 기누요를 포함해 하라 세츠코, 다카미네 히데코…
<겨울밤에>(장우진), <요요현상>(고두현) 특별 상영
2021년 1월 5일, 12일, 19일, 26일 / 매주 화요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1월 매주 화요일마다 <겨울밤에>(장우진)와 <요요현상>(고두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춘천, 춘천>을 연출했던 장우진 감독의 신작 <겨울밤에>는 단순한 설정 속에서도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힘을 …
2020~2021, 어제와의 작별
2020년 12월 23일(수) ~ 2021년 1월 3일(일)
서울아트시네마는 2020년의 마지막 프로그램과 2021년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2020~2021, 어제와의 작별”을 준비했습니다. (2000)를 포함한 왕가위의 영화 세 편, 크리스티안 펫졸트의 (2020)와 (2018), 프랑수아 오종의 (2020), 피에트로 마…
12월 수요단편극장 "해외 영화제 초청 단편의 경향 PART 1"
2020년 12월 23일(수) 오후 7시 30분
코로나19로 어수선했던 만큼 올해는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도 예년과 같은 모습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려웠던 올해와 달리, 새로 맞이할 2021년은 풍요로운 영화들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12월 수요단편극장은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 초청…
2020 포르투갈 영화제 - 주목해야 할 여성 감독들
2020년 12월 15일(화)~20일(일)
“2020 포르투갈 영화제”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지난 10년 사이에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보인 여성 작가들에 주목합니다. 12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포르투갈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히타 아제베두 고메스의 (2012)를 …